정홍원국무총리, 자유학기제 확산운영 지시

입력 2014년10월23일 16시52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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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공공기관·기업 등 교육기부 기관과 연계해 체험활동 시설 및 프로그램을 확충할 것

[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23일 정홍원 국무총리는  오전 세종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자유학기제 확산 방안과 관련해  “내년에는 전체 중학교의 절반인 약 1천500개교에 자유학기제를 확대 운영하고 지역의 공공기관·기업 등 교육기부 기관과 연계해 체험활동 시설 및 프로그램을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체험활동의 지역간·계층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농산어촌 지역의 ‘원격화상 진로멘토링’을 확대하고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진로체험 교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를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없이 운영, 학생들이 학업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수업방식으로 정부가지난해부터 도입해 현재 시범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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