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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도봉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 꽃으로 피다!」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2013년에 이어 또다시 “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입상을 놓치지 않았던 도봉구가 작년에 이어 또다시 우수구로 선정됨으로써 7년 연속 수상의 위업을 달성하였다. 이번 수상은 도봉구가 공원녹지분야의 대표적 우수 자치구라는 점을 대내외적으로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간에 걸쳐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인센티브 평가는「서울, 꽃으로 피다」실현을 위한 시민참여 활성화, 시민녹화 추진실적 등 총 7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 졌으며, 특히, 작년에 비해 시민참여 실적, 공모참여 실적 등 시민의 자발적 참여분야에 대한 심사기준이 강화되고 외부 심사위원이 참여하여 까다롭게 심사되었기에 우수구 선정의 가치가 크다.

또한, 이번 우수구 선정으로 2천5백만원의 포상금을 지급받게 되어 열악한 구 재정난 해소에도 기여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우수구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생활주변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어 푸르고 아름다운 녹색도시 도봉을 구현하는데 더욱 앞장설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