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복지관 '희망온돌 사업 캠페인’ 개최

입력 2014년10월28일 20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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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는 29일 오후 2시 면목역광장에서 ‘희망온돌 연합 캠페인’을 개최한다.

면목종합사회복지관, 신내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립대종합사회복지관,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등 희망온돌 5개 거점기관이 연합해 함께 개최하는 이번 캠페인은 희망온돌 긴급 사업을 홍보하고 나눔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3시간 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구청 직원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지역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룰렛을 이용한 희망온돌 퀴즈, 사진전, 기념품 배부, 나눔 활동 동참 홍보 등으로 이뤄진다.

희망온돌 사업은 직능단체, 봉사단체, 기업 등 민간단체를 발굴하고 이와 연계해 홀몸어르신, 장애인, 차상위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일러 점검, 수리, 교체, 동파 방지 단열 지원을 한다.

또, 무료 의료서비스 지원, 방역, 간단한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생필품 전달, 말벗봉사, 지역 위기 긴급 기금 지원, 광역 위기 긴급 기금 지원, 주거 위기가정 발굴 지원 등의 다양한 복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중랑구청 윤영대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민간자원을 발굴하고 이와 연계해 구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희망온돌 사업은 지난해 16,542명의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원하고 20개 단체 188명이 참여했으며, 주거 취약 계층 592가구에 대해 주거 환경을 개선해 주는 등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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