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지역자활센터, 종이컵 제조 시범 사업단 운영

입력 2014년10월29일 09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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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는 관내 위치한 송파지역자활센터(풍성로15길23)에서 종이컵 제조 시범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여동에 위치한 종이컵 제조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4명의 자활근로자들은 창업의 꿈과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 차있다. 현재 돌아가고 있는 종이컵 성형기는 총 2대. 한 대는 아산복지재단에서 지원을 받았다.

정문수 송파지역자활센터장은 “저소득층 창업의 롤 모델로 삼고 자활의지가 넘치는 주민들에게 용기를 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취업과 창업에 관심을 집중하며, 우리 주민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는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자활․자립 및 창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저소득층 맞춤 일자리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엔 미용실과 제과커피점<꼬미로떼>를 자활기업으로 발전시켜, 운영하고 있는 등 저소득주민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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