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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청장 이흥수)는 지난 30일 인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10회 인천광역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연에는 옹진군을 제외한 총 9개 구․군을 대표하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들이 출전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혼신의 힘을 담아 선보였다.

풍물공연, 부채춤, 밸리댄스, 방송댄스 등 다양한 장르가 출전한 가운데, 7080 고고장을 그대로 재현한 만석동“젊음의 행진”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다수의 초등학생들로 구성된“젊음의 행진”팀은 지난 9월 3일 동구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경연대회에서 최우상을 수상한 팀으로 동구를 대표하여 이번 대회에 출전했으며, 어린 학생들이 복고의상을 입고 복고풍 음악에 맞춰 댄스 한마당을 벌여 7080 젊은이들의 뜨거운 열정을 그대로 재현하면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우리 어린 학생들이 큰 무대에서도 전혀 긴장하지 않고 무대를 장악하는 모습이 정말 놀라웠고, 대회 준비에 열심히 해준 ‘젊음의 행진’팀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내년 전국대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