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2009 고양시 건강축제'  29일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이날 강현석 고양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고양시의사회장, 치과의사회장, 한의사회장, 약사회장, 병원관계자 등 관계자들과 시민 600여명이 참석하여 건강축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2009 고양시 건강축제는 29일과 30일 양일간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진행되며, 행사에는 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명지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새빛안과병원, 일산제일병원, 힐링스병원, 고양시의사회, 고양시치과의사회, 고양시약사회, 고양시한의사회, 고양시간호사회 등 20여 곳이 참여했다.

 건강축제에는 진료상담, 혈압검사, 혈당검사, 불소겔 도포, 구강검진, 약조제법 체험, 비타민상담, 추나요법, 한방침시술, 진맥, 체지방검사, 비만상담, 심장혈관질환 및 상담, 안과진료, 갑상선기능검사, 심폐소생술 시범, 금연상담, 니코틴의존도검사, 손 씻기 체험, 물리치료 체험 등 병원을 직접 가지 않으면 접하기 힘든 건강검사들이 무료로 실시되어 참가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밖에도 축제 기간 내 건강레크레이션 행사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상품과 기념품이 제공되고, 30일 실시하는 건강 도전 벨 1등에게는 종합병원 건강검진권 등이 주어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