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임단협 49차 교섭' 2차 제시안

입력 2014년11월06일 15시11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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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임금 월차폐지 철회, 미사용 연월차 정산기준은 현행 통상임금 120%유지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6일 현대중공업은 지난 5일 울산본사에서 열린 임단협 49차 교섭에서 사측은 노조에 2차 안을 제시, 기본급 3만7000원 인상(호봉승급분 2만3000원 포함)과 성과금은 기존 제시안을 유지했고, 격려금 500만원(생산성향상 300만원+경영목표달성 200만원)을 통상임금의 100%+300만원(100%는 회사 주식으로 지급)으로 변경했다.

통상임금에서 월차폐지는 철회했고, 미사용 연월차 정산기준은 현행(통상임금 120%)을 유지했다.

노조는 2차 제시안 역시 1차 제시안과 마찬가지로 요구안과 차이가 크다는 입장이며 현대중공업 노조는 7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부분파업을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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