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213곳 지역위원장 확정

입력 2014년11월10일 13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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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곳은 보류

[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10일  새정치민주연합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전국 246곳의 지역위원회 가운데 213곳의 지역위원장 선정을 확정하고 나머지 33곳은 결정을 보류했다.

윤관석 조강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덕성, 정체성, 기여도, 당무수행 및 지역 활동 능력, 공직 후보자로서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고 말했다.

또 "심사과정에서 뇌물·성범죄·비리 등 국민의 지탄을 받는 범죄경력 보유자에 대해 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했고, 과거 경선불복 경력 보유자, 징계경력 또한 꼼꼼하게 살폈다"고 밝혔다.

또 "여성·노인·장애인·청년의 선정에 있어 폭넓은 기준을 적용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며 "당원조직 등 전국적 하부구조를 정비·강화하고 저변을 확대해 지역조직의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게 이끌 인물을 선정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조강특위는 이날 오후 246개 지역위원회 중 미응모 지역 2개를 제외한 31개 지역위에 대한 면접심사를 진행해 이번주 중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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