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10일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은 중앙 당무위원회에서 연수구를 제외한 11곳 지역위원장이 인준됐다고 밝혔다.
당초 예상대로 전·현직 국회의원이 대거 포진됐다.
문병호(부평갑)·홍영표(부평을)·박남춘(남동갑)·윤관석(남동을)·신학용(계양갑)·최원식(계양을) 등 현역 의원들은 해당 지역구에 이름을 올렸고 중동옹진과 서강화갑 지역에는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한광원, 김교흥 전 의원이 각각 자리했다.
당초 중앙당은 지역위원장 인준 과정에서 국회의원에게 우선권을 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강화을에는 단일 후보로 나선 신동근 전 정무부시장이 확정, 남구을에서는 안귀옥 변호사,남구갑에서 허종식 전 시대변인으로 민선5기 송영길 시장 시절부터 지역구를 중심으로 세력을 쌓아 정치계에 공식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3명의 지원자가 몰린 연수지역은 인선이 미뤄졌으며 서원선 전 민주당 시당 대변인, 박찬대 한미회계법인 회계사, 박재호 전 연수구청장 예비후보 등이 지원해 이번 주중 중앙당 차원에서 경선 방식 등이 확정될 것으로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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