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입력 2014년11월12일 13시4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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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부평구청제공
[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광역시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11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시설 테러나 화재 등 실제 재난사태 발생 시 해당 지역의 자체 재난대응체계을 점검하고, 범국가적인 차원의 협조와 지원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운영되는지를 확인․점검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200여명의 장비 35대가 투입된 가운데, 오후 2시 삼산체육과에서 테러로 인한 폭발물 폭파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훈련을 중심으로 훈련을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전시성 훈련을 지양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현장중심의 훈련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면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수습복구 체계를 점검하는 등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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