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수능 수험생 특별수송대책 추진

입력 2014년11월12일 15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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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인천 계양구는 13일 치러지는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대중교통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12일까지 시험장 주변 야간 불법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사전계도활동을 통해 원활한 교통 흐름에 방해가 없도록 했으며, 13일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수능시험에 늦는 수험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험생 수송, 고사장 주변 교통통제, 교통장애 요인 제거 등 차질없는 수송대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수험생 특별수송대책 추진은 10개의 시험장 주변과 환승과 교통량이 많은 작전역사거리, 계산역사거리, 임학사거리 등 8개 지역에서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회, 녹색교통대, 자율방범대 등 103명의 인원이 동원될 예정이며, 또한 경찰차, 싸이카, 구 관용차, 구급차 등 50여대를 배치해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의 비상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시험 당일 듣기평가 시간에 맞춰 수험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소음발생이 예상되는 공사장과 공장, 쇼핑몰 등에 소음자제를 당부했으며, 당일 시험장 주변에도 경찰과 공무원, 모범운전자회 등 50여명을 배치하여 차량 등 생활소음을 통제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마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한시간 늦게 출근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시험장 주변의 불법주정차 및 듣기평가 시간대에 생활소음 자제 등 구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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