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장관, 식물인간 이등병 사건 재조사 할 것

입력 2014년11월13일 17시01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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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13일 한 민구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특위’에 출석해 구 이병 사건에 대해 “구 이병 사건은 첫째 기존 조사대로 개인적 이유에 의한 뇌출혈 가능성, 둘째 구 이병과 가족들이 주장하는 대로 각목구타에 의한 뇌출혈 가능성, 셋째 뇌출혈과는 별도의 각목 구타 가능성 등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첫 번째 가능성이 있지만 다른 가능성도 있을 수 있어 재조사해서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한 장관은 “헌병수사기록, 당시 담당 군의관과 춘천 일반병원 의사 등의 진술로 보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당시 군 수사결과에 대해 신뢰를 보였다.

한편 구 이병은 자대배치 후 19일 만인 2012년 2월 뇌출혈로 쓰러져 1년 7개월간 식물인간 상태로 있다가 최근 의식을 회복했다. 구 이병은 깨어나 “복무 당시 선임병들에게 구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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