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17일mon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경제 > 생활경제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성남시 농업기술센터 , 낙엽 모아 친환경 퇴비로
소각처리비 아끼고 농가 거들고.. 경제 효과 연 3억원
등록날짜 [ 2014년11월14일 09시18분 ]

[여성종합뉴스/민일녀]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도로변에 쌓인 낙엽을 모아 중원구 성남동 낙엽 퇴비화 사업장에서 1년간 발효해 농가에 친환경 퇴비로 무상 공급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연간 낙엽 소각 처리비용 1억원과 농가의 퇴비 구매비용 2억원을 아끼는 등 연 3억원의 경제 효과를 보고 있다.

낙엽으로 만든 퇴비를 농지에 뿌리면 토양이 비옥해지고 병해충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화학비료나 농약 사용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효과가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420톤의 친환경 낙엽퇴비를 생산해 300톤을 성남시화훼총연합회 소속 76곳 화훼농가에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나눠 줬다.

남은 120톤은 성남시청 뒤편에 있는 성남시민농원에서 사용한다.

이와 함께 연말까지 각 구청 등에서 거둬들인 낙엽을 모아 쓰레기 등 이물질을 제거한 뒤 또다시 1년간 퇴비화 과정에 들어갈 계획이다.

채봉태 성남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낙엽은 가을의 정취를 전하지만 겨울에는 눈·비에 젖어 행인들이 미끄러지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하고, 담배꽁초 등과 뒤섞여 쓰레기로 전락한다”면서 “도심 속 골칫거리가 되기 전에 친환경 퇴비로 재활용해 낙엽 퇴비 생산량을 더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올려 0 내려 0
민일녀 (lymin000@womannews.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마포구 NGO․서강대와 함께 하는 자원봉사 박람회 (2014-11-14 10:40:25)
금천구, 프리마켓 해노리장 열려 (2014-11-14 08:27:25)
청주상당경찰서, 자치경찰 치...
인천시, 6기캠프마켓 청년 서...
인천시 치유농업 고도화 선언
시흥시, ‘대학과 도시 포럼’...
경기도교육청, 2025학년도 대학...
동행복권 로또6/45 1124회 1등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