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 위한 ' 친절토론회'

입력 2014년11월14일 11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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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민원을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은 무엇인가‘란 주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지난 13일 구로구청이 구청 강당에서 직원 친절토론회를 개최,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친절토론회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에 모인 직원 100여명은 ‘내가 만난 최악의 민원 사례와 원인은?’, '악성민원을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은 무엇인가‘란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의 주제는 직원들의 공감과 의견을 많이 이끌어 내기 위해 직원공모로 선정됐다.

다양한 연령대의 직원들이 참가한 토론회는 10모둠으로 나눠 각자 의견을 내고, 서로 공유해 합의점을 도출해 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게 친절의 출발이다”, “민원상담 시 법령을 따지기 전 적극적이고 열린 자세를 취한다면 불친절하다는 오해를 줄일 것이다”, “민원이 비교적 많은 복지부서에 경험과 연륜이 많은 공무원을 우선 배치해야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구로구 관계자는 “친절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조직 내 문화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토론회가 민원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유연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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