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입력 2014년11월16일 17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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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 노원구는 18일 오후 7시 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미래의 합창 분야를 이끌어 갈 노원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6회를 맞이하는 이번 연주회는 ‘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란 주제로 소년 소녀의 맑은 목소리와 화음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57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김소월의 시로 유명한 산유화, 어릴적 향수를 노래한 보리피리, 그리움을 노래한다.

이어 소년소녀합창단의 목소리에 적합한 발랄함과 즐거움이 묻어있는 황철익 곡의 꽃파는 아가씨, 미국컨츄리송을 번역한 곡인 즐거운 여행자 등을 노래한다.

또 이번 정기연주회의 주제 '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를 선보이고, 새들처럼, 훨훨날아요까지 즐거운 화음을 감상할 수 있다. 초청 공연으로 코믹발레를 선보일 댄스시어터 샤하르팀과 현악4중주와 플롯이 출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뮤지컬 Mamma mia Medly를 소년소녀합창단 전원이 아기 자기한 율동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신나는 무대로 마련된다.

특히 공연 중간의 코믹발레는 재미있고 다양한 발레를 보며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예약없이 노원문화예술회관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김성환 구청장은 “노원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 연주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활기찬 미래로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길러주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제공해 구민과 소통하고 구민이 참여하는 문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에 창단한 합창단은 프랑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협연과 각종 구행사에 참가하여 우리구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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