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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조국 교수 '박근혜 대통령 사형제 폐지확정하면 정치적 업적' 주장

입력 2014년11월17일 17시4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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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유인태 의원 주관으로 열린 사형제 폐지 토론회 강연에서 ....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17일 조국 서울대 교수는 사형제의 사실상 폐지를 결단한 대통령이 김대중 전 대통령이라면, 박근혜 대통령이 법적 폐지를 확정하는 것도 정치적 업적이라고 말했다.

 새정치연합 유인태 의원 주관으로 열린 사형제 폐지 토론회 강연에서 조 교수는 보수정부가 사형제 폐지를 추진하는 게 효과적이고 쉬울 것이라고 주장하고  사형은 언제든 재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법률적으로 폐지해야 한다며, 보수정부가 결단해야 국민 반발과 우려를 잠재우기 더 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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