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수유2동 희망음악회 개최

입력 2014년11월17일 21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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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전자현악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기획부터 출연진 섭외, 홍보, 행사진행까지 주민들이 두 발로 뛰며 준비한 공연이 강북구에서 열린다.  

강북구는 20일(목) 저녁 7시 수유2동 성북교회에서 ‘제5회 수유2동 희망음악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희망음악회는 강북구 수유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강북구가 후원하는 행사로 강북구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매회 관내 저소득층, 저소득 장애인, 새터민 등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초청하는 등 치유와 화합․나눔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한다.  

성악 공연
이번 공연은 가요 위주의 지역 축제행사를 탈피하고 늦가을 밤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천재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을 비롯해 사물놀이단 온새미로, 비보이 Addiction crew, 서울대학교 성악과 재학생 등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을 섭외해 공연의 풍성함을 더했으며 수유2동 자치회관 기타강좌 강사와 수강생의 기타합주를 오프닝 공연으로 준비해 ‘주민이 만들고 주민이 함께하는 음악회’라는 행사 취지를 살렸다.

김성훈 주민자치위원장은 “기획에서  ‘강북구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힐링 나눔 문화’라는 주제로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소중한 추억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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