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2014. 도로명주소 우수기관으로 선정

입력 2014년11월17일 21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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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 노원구는 2014년 도로명주소 활용 활성화와 도로명주소 연착륙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8일(화)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구는 도로명주소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관내 소상공업소 368개 업주를 홍보도우미로 위촉하여 주민에게 홍보하고, 통반장 및 주민들 대상으로 41회 20,000명에게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전단지 및 안내문을 제작·홍보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마을버스 승차대에 도로명주소 안내스티커를 자체 제작하여 마을버스를 기다리면서 도로명주소를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하였고, 도로명주소 시설물 유지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눈높이에서 도로명주소를 이해시키기 위해 벽면형 도로명판 565개를 제작·설치하였다.

또한 상세주소 선도지역 부여 실적이 95동 전부를 부여해 실적율 100%로 동·층·호 부여에 앞장서고 있고, 긴급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국가지점번호 시스템을 구축하여 서울시 최초로 수락산, 불암산에 설치 운영하여,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인명구조 및 산불예방에도 기여하였으며, 국가지점번호 훈련시스템 매뉴얼을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보급하는 등 도로명주소 홍보 및 추진에 앞장선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평가는 홍보활용,시설관리,주소정보정비,상세주소,기초구역,지점번호,정책협력 등 총 7개분야로 1차는 서울시의 추천을 받고, 2차로 안전행정부의 평가로 250여개의 지방자치단체중 우수 자치단체로 서울에서 유일하게 노원구가 선정되었으며, 전국에 지방자치단체중 15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시상은 18일 오전 11시 덕산리솜스파캐슬(충남 예산군 소재)에서 개인 10명, 단체 16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김성환 구청장은“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로명주소 사용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더 쉬운 주소체계로 주민들이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구에서 도로명주소 홍보 및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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