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김장 직거래 장터

입력 2014년11월19일 11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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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마포구는 김장철을 맞아 22~23일 공덕역 1번출구 마포우체국 옆 마포벼룩시장(늘장)에서 ‘알뜰 김장김치 직거래장터 한마당’을 연다.

가장 어렵고 힘든 과정인 배추 절이기를 미리 해둬서 편리한 절임배추는 물론이고, 통배추, 무, 대파, 쪽파, 마늘, 생강 등 김장재료와 마포구 자매결연지인 강원도, 예천, 신안, 곡성, 청양서 올라온 사과, 밤, 황태, 참기름, 구기자, 인삼 등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생산자 이력제를 통한 품질 보증 ▲가격 및 원산지 표시 ▲생산자 및 판매자의 명함 비치 ▲품질(상품)관련 민원 발생 시에는 교환․환불 ▲카드결제 및 당일 우체국 택배 신청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자매도시 참여농가가 지원하는 60포기 김장 체험행사도 연다. 현장에서 행사에 참여하는 20명은 직점 담근 김치를 1포기씩 가져갈 수 있고, 나머지 40포기는 벼룩시장 주변의 홀몸노인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기타, 부대행사로 떡메치기, 엿장수, 에콰도르 민속음악 공연과 강원도 진품센터 먹거리장터도 열린다.

구 관계자는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있으니 즐겁게 김장을 준비 할 수 있지 않겠는가”라며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고 상생하는 마포벼룩시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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