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2기 균형발전위원회 출범

입력 2014년11월19일 20시51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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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충청북도는 19일 오후 충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균형발전위원회 위촉직 위원 10명을 새로이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된 제2기 균형발전위원회 위원들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임성재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학계, 도의회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위촉하여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지역적으로도 청주, 충주, 제천, 영동, 증평, 진천, 단양 등 도내 각 지역을 망라하여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배려했다. 이날 위촉된 균형발전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지역균형발전위원회는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제14조에 따라 설치된 것으로 지역균형발전 시책 수립 및 지역간 균형발전방안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2년 11월에 균형발전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현재까지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 심의, 공모사업 선정, 사업계획 변경 승인 등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자문하여 왔다.

 이보다 먼저 충청북도는 저발전지역의 발전 촉진을 위해 2007년 4월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지역균형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인 기틀을 마련했다. 2008년도에는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를 구성‧운영하여 사업추진을 위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1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2006 ~ 2011)했으며, 현재 2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별 특성을 살린 특화사업을 선정하여 2012년부터 2016년까지 2,500억원 규모로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균형발전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충청북도 보통세의 5% 이내 예산을 특별회계로 전출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발전특별회계 생활기반계정중 5% 이상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특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사업계획에 따라 매년 예산 확대 노력도 지속 전개하고 있다.
 
 2015년도에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행복마을사업, 인센티브 사업도 계획하고 있어 사업의 영역을 확대하고 사업 추진이 우수한 시군은 인센티브도 부여하는 등 저발전 시군간 경쟁시스템을 도입하여 사업 추진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오늘 제2기 균형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을 통하여 지역균형발전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간 발전격차가 완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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