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대사증후군관리사업 최우수구 수상

입력 2014년11월25일 07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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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가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전 자치구 25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해 동안의 대사증후군 등록관리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그 결과 송파구가 최우수구로 선정돼 지난 21일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에서 시상식이 있었다.

송파구 대사증후군전문관리센터는 지난 한해 동안 9,000여명의 주민을 검진해 등록·관리했고, 특히 이른 아침 시간대에 사업장·동주민센터·학교·시장·아파트·체육문화회관·청소대행업체 등 주민들이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대사증후군 검진을 통해 올바른 병의 이해와 바람직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강상담과 문자, 건강정보 제공, 검진 등 건강관리를 진행한다.

평소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주민들을 위한 매주 토요일 운영도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자리 잡아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관장을 비롯해 부서간·사업간 서로 협력하고 전직원이 합심해 대사증후군 검진과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해 온 노력의 결과로 무엇보다 주민들의 인식의 변화가 기쁘다."며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주민의 삶의 질을 한단계 높이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의료혜택 취약계층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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