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행정자치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정받아

입력 2014년11월25일 08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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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실 친절직원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가 행정자치부 주관 ‘2014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민원 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서비스 기반구축, 운영, 성과 등 3개 분야 135개 항목 평가지표에서 1,000점 만점 중 800점 이상 받아야 신청 가능하다.

행정자치부는 교수, 언론인, 시민단체, 민원 컨설팅위원 등으로 민관합동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지자체간 교차심사, 민간전문가 심사에 이어 3차 현지심사 등 공정하고 세밀한 심사 과정을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관악구는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가족관계등록신고 1일 처리제’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서비스’, 고충민원 처리제도인 옴부즈맨 활동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 눈에 띄었다.

지난 2011년부터 21개 동 주민센터에 찾아가 ‘목요일마다 동장이 되는 구청장’을 운영했고, 경로당, 자치회관부터 대형공사장까지 민원현장에서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민선 6기도 ‘민관협치 도시’ 브랜드를 내세워 혁신과 소통을 중심으로 한 구정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주민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적기에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8일 ‘제5회 민원공무원의 날’에 열리며 안정행정부 장관으로부터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는다. 우수시관 인증마크는 2년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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