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안전도시 만들기 인센티브 우수구

입력 2014년11월26일 07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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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는 서울시 주관 2014년 ‘안전도시 만들기’인센티브 사업에서 우수구로 선정되어 7천5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로써 3년 연속 ‘안전도시 만들기’사업에서 수상을 하게 됐으며, 세월호 참사부터 씽크홀 발생 등 각종 사건 사고로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가운데 거둔 성과로 어느 해보다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에서 재난안전 기반강화 및 안전한 거리 조성으로 안전도시 기반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한 자치구를 선정하는 것이다.

1월부터 9월까지 각 자치구에서 추진한 사업을 대상으로 서면과 현장 평가를 거쳐 우수구로 선정됐다.

평가 항목은 ▲재난안전 역량강화 및 시설안전관리 기반 강화 ▲재난안전기반 관리?강화 ▲재난안전 관련 민간단체 활성화 ▲제설대책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만들기 ▲잘된 사례(특수시책) 등 6개 분야 15개 항목 총 24개 세부지표이다.

영등포구는 여의도 일대 씽크홀 발생 시 일제점검을 추진하고 원인이 된 기존 하수관로 개량사업을 즉각 추진, 주택가 전봇대의 노후 공중선 정비, 제설장비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재난취약가구 881세대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호평을 받았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고 기본을 충실히 지킴으로 안전한 영등포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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