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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지역주민이 화합하고 함께하는 ‘2014 충북혁신도시 행복축제’가 오는 27일 오후 4시 30분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혁신도시에 5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고 2,500여명의 주민이 입주함에 따라 이분들의 혁신도시 이전을 축하하고, 이전기관 직원과 지역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는 이전기관 직원 및 혁신도시 입주민, 덕산면과 맹동면 지역주민 등 450여명이 어울려 장기자랑(노래, 댄스)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축제 중간에 흥미와 재미를 높이기 위해 난타 공연, 초청가수 공연, 마술 공연, 품바 공연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이전기관 직원과 지역주민이 직접 장기자랑에 참가하여 소개하고,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행복축제를 더욱 뜻 깊고 의미 있게 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이전기관 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화합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히면서 “충북혁신도시를 명품 도시로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북도에서는 2016년까지 11개 공공기관이 모두 이전해옴에 따라 주민들과 이전기관 직원들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계속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