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폭력예방교육 올해의 강의 수상작 발표

입력 2014년11월28일 10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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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여성가족부는 28일(금) 2014 폭력예방교육 《올해의 강의》수상작 시상 및 발표회를 세일아트홀(강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폭력예방교육《올해의 강의》경연은 여성가족부로부터 위탁받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이 현장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가진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발굴 및 예방교육 콘텐츠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2014《올해의 강의》첫 수상자는 성폭력 예방교육 김명륜(같이교육연구소 대표), 가정폭력 예방교육 박인경(성공회대 학점은행제 외래교수), 성매매 예방교육 김민영(십대여성인권센터 전(前) 사무국장) 등 총 3명이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선정된 강사는 양평원 및 각계 분야 교수들(조벽 동국대석좌교수, 최광기 토크(Talk) 컨설팅 대표 등)로부터 집중 코칭(11.14 ~ 15)을 받아 강의 기법 등을 보완하였고, 이를 동료 전문강사와 공유하게 된다.

특히, 발표회 당일 녹화된 강의 영상은 향후 교육 콘텐츠로 제작되어 활용될 예정이다.

폭력예방교육 중앙전담기구인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전문 강사로 발굴하고, 「효과적인 강의를 위한 전문강사 역량강화교육」(’14.11.26.) 등 강사의 역량강화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 전문강사는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교육접근성이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폭력 감수성을 높이도록 돕고 일반 시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파수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김재련 권익증진국장은 “《올해의 강의》경연과 같이 전문 강사들이 자기 역량을 집약적으로 표현하고 다른 강사 또는 국민들에게 이를 효과적으로 전파, 파급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전문강사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더 많은 강사들이 참여하였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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