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학습관, 김경배 작품전·인천 환경사진 공모전 개최

입력 2014년12월01일 17시3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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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평생학습관(관장 노성진)은  1일부터 12일까지 갤러리 나무에서는「김경배, 목판화 개인전」을, 갤러리 다솜에서는 「인천 환경사진 공모전」을 동시에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김경배, 목판화 개인전」은 우리나라 목판화의 출발이 인천(강화)이라는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동시에 현대미술에서 목판화의 역할과 예술성을 느끼는 의미 있는 전시이다.

목판화는 먼저 글을 쓴 후 조각도를 이용하여 파내어 천연 마(麻)나 종이에 찍어내어 그 곳에 그림 그리는 게 기본 순서이다. 이러한 과정으로 김경배 작가는 장인의 정신으로 작업에 임했다. 관람객들은 장인의 정신을 이해하면서 감상한다면 재미있는 감상이 될 것이다.

또한, 「인천 환경사진 공모전」은 인천환경관리공단 주최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실시된 ‘제7회 인천 환경사진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이다. 공단은 2008년부터 매년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존 의식 실천’을 주제로 공모전과 입상작 전시회를 개최 해 왔다.

인천평생학습관 노성진 관장은 “김경배 목판화 전시와 환경사진 공모전시를 함께 관람하면서 인천(강화)과 목판화(팔만대장경)의 역사적 의의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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