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세계여성폭력추방 주간 맞아 캠페인

입력 2014년12월03일 09시2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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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성남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위원장 이한규)는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3일 오후 2시 야탑역 미관광장에서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과 피해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 공무원과 지역 경찰, 성남 관내 여성폭력 관련 상담소 근무자,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아동학대 피해사례와 예방 홍보물 20점 전시회를 통해 범죄와 폭력 근절 메시지를 전했다. 

또, 광장 중앙에 체험 부스를 설치해 여성폭력 바로 알기 OX 퀴즈 등 시민 참여 행사를 진행했다. 

시민들에게는 폭력 예방과 대처 내용이 담긴 리플릿 500부, 치약세트, 볼펜 등을 나눠줬다.

이한규 성남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위원장은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각종 폭력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면서 “여성과 인간의 기본권에 대한 존중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범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매년 11월 25일은 UN이 정한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이다. 1981년 도미니카 공화국의 세 자매가 독재에 항거하다 살해당한 사건을 계기로 제정됐다.

이날부터 세계인권선언의 날인 12월 10일까지 16일간은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으로 운영돼 세계 각국에서 여성폭력근절을 위한 여러 가지 기념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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