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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 서구(청장 이훈국) 보건소에서는 최근 개인의 부정적 감정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여 사회적 문제로 나타나는 사건 사고들을 미연에 방지하는 차원에서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와 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의 공동 주관 하에 서구지역주민을 위한 정신건강 대 강좌로 최영희 박사의 “화(火) 다스리기”체험 훈련을 실시한다.

  서구 관내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오는15일까지 매주 월요일 14시 부터 16시까지 서구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실시한다. 지난 1일에는  ‘분노조절을 위한 인지행동치료’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었고 오는 8일에는 ‘스트레스 관리’, 15일에는 ‘근육이완 및 명상, 요가’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관계자는 통제되지 않는 분노가 대개 부정적 결과, 즉 언어적이고 신체적인 공격, 대인관계 손상, 가족갈등, 교우관계의 단절, 더 나아가서는 신체적인 증상까지 가져다주기 때문에 개인의 감정을 조절하고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러한 교육은 개인과 가족, 사회의 건강을 위해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몸소 체득하여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