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지능범죄수사대' 설치, 운영

입력 2014년12월10일 15시0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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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침해사범에 대한 효율적, 전문적 수사체계 구축

[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지방경찰청(청장 윤종기)은 10일 오전 10시 인천지방경찰청 5층에서 윤종기 인천지방경찰청장, 송갑수 2부장 등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지능범죄수사대」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능범죄수사대는,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등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범죄수법도 지능화·광역화되어 범인검거가 어려워짐에 따라 서민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어, 지능범죄에 대한 전문적인 수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사2계와 금융범죄수사팀의 외근인력을 통합하여 신설된 조직이다.

신설된「지능범죄수사대」는  총 4개팀으로  1팀은 보이스피싱, 대출·보험사기 등을 담당하는 ‘민생경제팀’, 2팀은 주가조작 등을 담당하는 ‘금융·조세팀’, 3팀은 부정부패사범이나 공직자비리를 담당하는 ‘반부패전담팀’, 4팀은 불량식품사범이나 인천지역 특색에 맞는 각종 사건을 담당하는 ‘특별법전담팀’이다.

인천청은「지능범죄수사대」운영을 통해, 경찰서에서 수사가 어려운 사건을 지방청에서 직접 수사하여 경찰서 업무 부담을 감소, 민원사건에 대해 더욱 충실하게 수사할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수사팀을 전문영역으로 구분·체계화함으로써 지능분야 수사역량이 강화되고 전문수사관 양성체제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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