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대한항공 후진논란 사과문' 기막혀 여기가 북조선이냐

입력 2014년12월10일 18시2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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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상황이 아닌데도, 항공기를 되돌려 승무원을 내리게 한 것은 지나친 행동" 지적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진중권 교수는 9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대한항공 측의 사과문에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과 관련된 기사를 링크하며 "기가 막혀서 여기가 북조선이냐"라는 글로 불쾌감을 드러냈다.

 지난 5일  조현아 부사장은 뉴욕에서 인천행 항공기 일등석에 탑승해 "승무원이 견과류를 규정대로 주지 않았다"며 서비스 책임자인 사무장에게 매뉴얼을 가져오라고 지시했지만, 사무장이 규정을 바로 찾지 못하자 사무장을 내려놓기 위해 항공기를 탑승장으로 되돌리는 ‘램프 리턴’을 강행했다며 이같은 조치로 인해 250명의 탑승객들이 출발이 11분 정도 늦어지는 불편을 겪는 소동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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