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크리스마스 트리와 경관조명 활용한 빛 축제

입력 2014년12월12일 12시44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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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과 어우러지는 빛 축제로 활기를 불어 넣을 것"

[여성종합뉴스/ 최용진기자]  부산시내 곳곳에서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트리와 경관조명을 활용한 빛 축제가 펼쳐진 가운데  12일 "겨울에는 부산에 특별한 축제나 행사가 없고 특히 밤에는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는다"면서 "문화공연과 어우러지는 빛 축제로 활기를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도심인 중구 남포동 광복로에서 지난달 29일 시작된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가 광복로를 따라 1.2㎞ 구간에 35만개나 되는 전구가 형형색색의 빛을 내고, 눈 모양의 다양한 장식이   알려지면서  시티스폿에는 높이 20m인 대형 트리가 불을 밝혔고, 내년 1월 4일까지 매일 오후 7시와 8시에 인공 눈을 뿌려 분위기를 띄운다. 

이곳에는 트리 장식과 포토존이 설치됐고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7080밴드의 캐럴 연주와 거리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진구 문화로에는 지난 6일 높이 10m인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설치됐고 내년 1월 4일까지 난타공연과 합창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함께한다. 

해운대상권활성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해운대구 중동 구남로, 해운대시장, 애향길, 젊음의 거리 등 4곳 840m 구간에서 '해운대 사랑 희망 빛 축제'를 시작한다.

사랑의 길, 희망의 길, 신년의 종, 행복의 문을 각각 주제로 한 대형 경관 조형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또 내년 3월 29일까지 열리는 이 축제 기간에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열어 국내외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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