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행복아카데미 클래식의 유쾌함 전해

입력 2014년12월15일 08시3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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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성남시는 행복아카데미 올해 마지막 일정으로 파격적인 클래식 강의를 마련했다.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이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12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열린다.

서양 음악사와 영화 음악에 대한 조윤범의 강연과 콰르텟엑스의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조윤범은 사진과 악보, 만화, 영화, 자연도감, 구글 위성사진 등을 동원해 새로운 형식의 유쾌한 클래식 강연을 한다.

콰르텟엑스는 ‘사계 하이라이트’ ‘농담’ ‘죽음의 무도’ ‘여인의 향기’ ‘냉정과 열정사이’ ‘올드보이’ 등 클래식 명곡과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을 연주한다.

이번 강연에 참여하는 콰르텟엑스는 정통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현악사중주의 개념을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연주 팀이다.

입담꾼 조윤범(제1바이올린)을 주축으로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연주자 4명이 한 팀을 이루고 있다.

강의를 들으려는 시민은 별도 신청 없이 행사장(600석)으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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