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전은술시민기자]  19일 영종중학교(교장 김동환)는 ‘2014 E-POP CONTEST’를 개최, 동북아의 허브 영종도에서 글로벌시대를 향한 하모니가 울려 퍼지게 했다.

E-POP CONTEST 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영어 팝송 경연대회로서, 중학교의 마지막 시험을 마친 3학년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뜻 깊은 추억을 만들고, 헤이해지기 쉬운 시간들을 알차게 보내도록 하기 위하여 실시한 대회이다.

강당에는 3학년뿐만 아니라 1,2학년 학생들과 관심 있으신 학부모님들, 전체 선생님들이 모여 관람을 하였다.

처음 실시하는 대회이고, 연습시간도 짧았지만 6개 반 각각 준비한 영어 팝송을 부르며 독특한 안무와 소품들로 경연은 더 즐겁고 활기가 넘쳤으며 분위기는 갈수록 고조됐다.

이날 학생들은 새로운 광경에 즐거운 표정으로 초 집중 하였고, 후배들은 내년에 자신들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졌으며,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도 열심히 공연한 3학년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POP CONTEST에서는 언어적 측면인 영어발음과 전달력, 음정과 박자, 안무와 율동 및 무대매너와 태도를 심사기준으로 삼아 최우수반, 우수반, 장려반을 선별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점수를 집계하는 동안 개인 참가자들이 팝송을 부르기도 했다.

자신의 피아노반주에 맞추어 팝송을 부르는 참가자도 있었고, 댄스를 하며 팝송을 부르기도 했다.

김동환교장은 ‘ 옷을 입을 때 첫 단추가 중요한데 E-POP CONTEST가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정서에 도움이 됐다고 보고 내년에는 전교생이 참여를 하여 외국어 능력 향상을 돕는 뜻 깊은 행사로 발전시켜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