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19일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치연합) 인천시당이 내년 1월 31일 열릴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차기 시당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까지는 3선의 신학용(계양구 갑) 국회의원과 재선의 홍영표(부평구 을) 국회의원이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신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신임 지역위원장단 회의에서 ‘시당 위원장을 여러 번 맡았지만, 필요에 의해 맡았을 뿐이다. 검찰 조사로 인해 힘든 과정인데, 시당 전체가 지지해 힘을 받게 해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손학규 계열로 분류되는 신 의원은 최원식(계양구 을)ㆍ한광원(중ㆍ동구, 옹진군) , 문병호(부평구 갑)ㆍ안귀옥(남구 을) 지역위원장의 지지와 신동근(서구ㆍ강화군 을)ㆍ김교흥(서구ㆍ강화군 갑) , 박찬대(연수구)ㆍ허종식(남구 갑) 지역위원장은 중립적 태도를 보이고있는 가운데 현재 시당 위원장직을 대행하고 있는 신 의원은 2012년 6월부터 ‘안철수 신당’과 합당하기 직전인 2013년 4월까지 시당 위원장을 맡은 강점을 가지고있다..
홍 의원은 ‘친노측 박남춘(남동구 갑).윤관석(남동구 을) 지역위원장이 확실한 지지 세력이다.‘
새정치연합 인천시당은 지난13일 ‘부평구 갑’지역 대의원대회를 시작으로 21일까지 12개 전체 지역 대의원대회를 개최해 전당대회와 시당 대의원대회 대의원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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