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상권활성화를 위한 시흥시․신한은행 특별자금 출연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4년12월23일 17시1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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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시흥시(시흥시장 김윤식)는 지난 22일 오전 11시에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김윤식 시흥시장과 최기한 신한은행 경수금융본부장, 전문순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각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상권활성화를 위한 시흥시․신한은행 특별자금 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시흥시 민선6기 기본과제인 ‘지역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시흥시가 공모사업을 통해 지정 예정인 상권활성화구역 시범지역과 핵점포 소상공인에 대한 집중 육성 등 원도심지역의 상권 활성화 견인을 위한 특화자금을 지원하는 것에 있다.

이날 협약으로 경기신보는 시흥시와 신한은행이 공동출연한 2억원의 10배수인 20억원의 특례보증을 시흥시 관내 소상공인에게 지원하고, 신한은행은 점포당 최대 5천만원까지 신용대출을 취급하게 된다.

또한 보증서 이용시 납부하던 보증수수료를 0.2% 인하하고, 시에서는 소상공인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의 이자차액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김윤식 시흥시장은 "이번 협약은 시흥시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자금 지원과 특화를 위한 좋은 계기라며, 나아가 신한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통해 시흥의 골목상권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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