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노인복지관, 어르신 초청 ‘동지축제’ 개최

입력 2014년12월23일 21시1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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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 남구노인복지관(관장 이종원)은 22일 동짓날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한 오케스트라 공연 및 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동지축제’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조민수 운동재활복지학과 교수와 김경순 대한적십자사 남구지회장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가천대학교 오케스트라 ‘G-clef’팀은 바이올린, 첼로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학생 동아리로 어르신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물했으며, 대한적십자사 남구지회는 동지의 대표 음식인 따뜻한 팥죽 400그릇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가천대 G-clef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 기부를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종원 남구노인복지관장은 “연말연시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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