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서울대음대 음악멘토링 오케스트라 연주회 개최

입력 2014년12월24일 10시2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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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시흥시는(시장 김윤식) 서울대생 멘토와 시흥시 청소년 멘티가 1년 간 열심히 준비한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지난 20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개최했다.

 ‘서울대음대와 함께하는 음악멘토링 사업’은 시흥시 청소년들이 악기 연주를 통해 음악이 주는 즐거움을 몸소 느끼고, 건전한 음악활동을 통한 올바른 심성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2012년 시흥시의 제안으로 1년여의 준비를 거쳐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올해로 2년째 되는 사업이다.

서울대 지도교수 및 서울대 재학생이 연간 32회 토요일 오전 시흥시청을 방문하여 시흥시 청소년(초4~중2학년)에게 관현악 악기를 지도하였으며, 올해 8월에는 시흥시 대표축제인 갯골축제에서 서울대 멘토 학생과 멘티 학생이 호흡을 맞춰 멋진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열기도 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시흥시 청소년 63명과 서울대재학생 25명이 함께 참여하여 신세계 교향곡, 라데츠키 행진곡, 뽀롱뽀롱 뽀로로 등 총 7곡을 연주하였다. 멘토링 사업에 참가한 학생들 중에서는 악기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있었으나, 꾸준한 노력을 통해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김윤식 시흥시장은 서울대 음악멘토링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며 ‘1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악기를 배우고, 어려운 악기 연주를 훌륭히 해내는 아이들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음악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훌륭한 인성을 갖춘 미래의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희망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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