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산림연구소, 옻독 성분 제거법 개발 특허 출원

입력 2014년12월28일 10시53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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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식연구소장,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임업’ 실용화 연구 적극추진

[여성종합뉴스/ 김완규기자]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곡성 참옻유통센터(대표 차정순)가 지난 8월 옻 알레르기가 오르지 않는 참옻진액 등의 제품을 개발하면서 옻독성분인 우루시올(urushiol, 휘발성 페놀화합물, 피부염 유발물질)의 성분 검사 요청을 받으면서 공동 연구를 시작했다.

그 결과 우루시올 시험법 및 기준 규격(식품공전·식약처)에 따라 옻나무에서 우루시올 성분분석을 완료하고 이를 제거하는 방법을 개발, 현재 특허출원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이외에도 최근 63건의 산업재산권을 확보해 이 중 16개 기술을 20개 업체에 기술 이전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기업 자문을 통한 사업화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박화식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산림분야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임업’이 되도록 실용화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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