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올해 집행된 국내 광고비 10조9722억원

입력 2014년12월29일 19시1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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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방송통신광고비 조사' IPTV광고 매출액 514억원으로 전년(399억원) 보다 28.8% 상승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29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실시한 '2014 방송통신광고비 조사'에 따르면 올해 집행된 국내 광고비는 10조9722억원으로 전년보다 1.6% 늘었다.

매체별로 보면 방송, 인쇄, 온라인, 옥외 매체로 이루어진 4대 주요 매체의 광고 매출액은 10조2416억원으로 전년(10조255억원)보다 2.2% 늘었다.
 
방송 광고 매출액은 4조2281억원으로 전년(4조2273억원)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지상파TV는 2조616억원으로 전년보다 3.5% 줄었고 지난 2012년 2조2304억원, 2013년 2조1359억원 등 감소세인 반면 IPTV광고 매출액은 514억원으로 전년(399억원) 보다 28.8% 늘었다.

인쇄매체는 4.8% 감소했다.
 
신문과 잡지의 매출액이 각각 4.1%, 7.0% 줄었다. 옥외광고 시장은 8715억에서 8772억원으로 소폭(0.7%) 늘었다.

유형별로 보면 스마트폰, 스마트TV, 인터넷, IPTV, 디지털 사이니지 등의 스마트미디어를 통해 제공되는 양방향·맞춤형 특성을 가진 '스마트광고' 시장의 규모는 3조2938억원으로 지난해(2조9600억원)보다 11.3% 늘어  전체 광고시장에서의 점유율은 30%로 전년보다 3%포인트 늘었다.

온라인 광고 시장은 3조72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1.4% 성장했다.

모바일 광고 시장은 지난해 4757억원에서 올해 7250억원으로 52.4% 상승해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인터넷 광고 매출액은 2조3473억원으로 전년대비 2.8% 늘었다.

옥외 광고 시장은 8772억원으로 0.7% 늘었고 교통광고가 4.8% 성장한 4914억원으로 옥외 광고 중에서 가장 높은 매출액(56%)을 차지했다.

전통적인 옥외매체인 빌보드 광고 시장은 2012년 1779억원에서 2013년 1094억, 2014년 950억으로 감소 추세다.

기타 부문의 취업정보 광고 시장은 매년 4.4%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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