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가 새해부터 55세 이상 전문기술을 보유한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구민은 소규모 공사 등을 투명한 가격에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핸디맨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핸디맨서비스는 형광등교체를 비롯해 못박기, 수도고장, 하수구 막힘 등과 같이 평소 자주 발생하는 힘든 일 외에도 집수리와 리모델링, 인테리어 공사 등 관련분야에 기술을 가진 시니어의 경륜과 전문성을 발휘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서비스 유형별(도배,설비,목공,미장) 5명을 선발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향후 필요한 인력을 보충 채용하는 등 2016년까지 3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노동시장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의 소득창출은 물론 지역사회에 참여하여 생산적 인구 주체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단 참여자는 동작 핸디맨서비스 채용담당자(418-0477)로 연락하면 모집절차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황윤하 노인복지과장은 “동작핸디맨서비스 사업단 운영외에도 시니어의 전문성을 살린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