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 장애인 지원정책 강화'

입력 2015년01월07일 20시11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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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정원기자]  7일  인천광역시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 지원정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우선 여성 장애인의 출산 비용 지원 예산을 작년 4천만원에서 올해 1억2천100만원으로 늘려 1인당 지원금 100만원은 전과 같지만 지원 대상을 장애 1∼3급에서 1∼6급으로 확대했다.

18세 이상 경증 장애인에게 지급하는 장애수당도 월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할 계획이다.

또 이달 중 장애인복지관을 착공할 계획인 시는 49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5월 중 동구 만석동에 종합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복지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이밖에 안마사 자격증이 있는 미취업 시각장애인을 경로당에 파견, 노인에게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마사 파견사업을 확대 시행해 장애인 일자리를 확충할 방침이다.

시는 파견 안마사를 작년 24명에서 올해 50명으로 늘리고 사업비도 3억4천만원에서 7억1천만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시 재정여건이 어렵긴 하지만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장애인 지원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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