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NGO, 조현민 전무 커피숍 관련 정보공개 청구

입력 2015년01월08일 22시1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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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측에 커피전문점 계약서 등 공개 요구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8일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에게 커피숍 공간을 내 준 인하대병원 측에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평화와참여로가는 인천연대는 인하대병원 측에 병원과 조 전무의 커피전문점 간 계약서, 병원과 정석기업의 부동산위탁관리 계약서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인천연대는 "인하대병원은 수년 전 건물 지하 리모델링 사업을 조 전무가 현재 대표이사로 있는 정석기업 측에 주고, 대신 정석기업은 지하 상점의 임대료를 챙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하대병원이 얻을 임대 수익까지 조 전무가 챙긴 것은 기업 간 내부거래에 의한 수익 몰아주기"라고 덧붙였다.

인천연대는 "인하대병원은 불공정 특혜가 없었다면 당연히 정보공개를 통해 입증해야 한다"며 "한진그룹도 재벌 3세 일감 몰아주기 관행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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