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 25일 재발사확정

입력 2009년08월21일 17시33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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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지난 19일 발사 예정 시각 7분56초를 남기고 발사가 중지된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오는 25일 5시 재발사된다.

김중현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은 21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후 발사상황관리위원회를 열어 나로호 발사 예정일을 오는 25일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지난 19일 발사 중지의 원인이었던 자동 시퀀스 내 압력측정 관련 소프트웨어의 오류에 대한 수정을 완료했으며 나로호와 발사대 시스템 및 추적 장비와 관제장비 등의 상태가 정상임을 확인했다"며 "국제통보에 대한 고려 사항과 기상 조건 등을 검토해 발사 예정일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나로호는 지난 19일 자동 시퀀스(자동발사시스템)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인해 발사 7분56초를 남기고 발사가 중지됐으며, 이후 조립동으로 옮겨져 소프트웨어 오류 수정 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이에 따라 22일에는 현재 정상 상태를 유지 중인 나로호와 발사대, 추적 장비와 관제장비 및 자동시퀀스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다시 한번 재점검을 수행중에 있으며  23일 조립동에서 다시 발사대로 이송되고, 발 전날 최종 리허설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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