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말로 거는 전화 ‘1636 서비스’ 운영

입력 2015년02월13일 11시15분 김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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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번호 몰라도, 누르지 않아도 “광양시청”으로 전화연결 -

[여성종합뉴스/김철승기자]  13일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시민들과 빠른 소통을 위해 쉽고 편하게 말로 거는 전화 ‘1636 서비스’를 도입하여 2015년 2월 1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말로 거는 전화, ‘1636 서비스’란 전국 어디서나 일반전화 또는 이동전화로 ‘1636’을 누르고 ‘광양시청’이라고 말하면 市 대표전화(061-797-2114)로 연결되는 차세대 음성인식 기술이다.

전화 연결된 후에는 평일 근무시간 때는 시청 교환 안내로, 휴일 및 야간에는 당직실로 자동 연결돼 통화 할 수 있다.

이러한 편리함에 더해 민원인이 시청 전화번호를 몰라 114 서비스를 이용할 때에는 안내에 따른 요금이 부과되지만 말로 거는 전화서비스는 통화요금을 제외한 별도의 요금이 부과 되지 않아 경제적인 부담 없이 이용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입력 오류를 최소화 할 수 있어 민원인 불편 해소와 특히 노약자나 시각 장애인의 편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알기 쉬운 음성인식 전화 ‘1636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 누구나 전화번호를 외우거나 메모해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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