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도시공사 설 귀성객 맞이 집중 청소

입력 2015년02월13일 11시11분 김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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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주변 등 청결 취약지 대상

[여성종합뉴스/ 김철승기자]  13일 여수시도시공사(사장 박노조)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여수 전역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도시공사는 여수시립공원묘지, 국도 17호선 등 지역 내 주요 진입로 주변을 비롯해 귀성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내 주요 간선도로, 재래시장, 여수역, 여천역, 여객선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공터 등지에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할 방침이다.

또한 연휴 기간 관광객들을 위해 향일암 진입도로 및 돌산 우두리 회타운 일대도 깨끗이 정비키로 했다.

도시공사는 시와 협조체계를 구축, 상황반을 운영하고 설 당일인 20일을 제외한 연휴기간인 18일과 19일, 21일에는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를 정상 수거키로 했다.

여수시도시공사 관계자는 “귀성객들이 쾌적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 무휴체제를 유지해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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