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상반기 검사 1099명 인사 단행

입력 2015년02월17일 22시4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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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17일 법무부는 고검검사급 검사 및 일반 검사 전보 1,033명 신규임용 66명 등 검사 1,099명에 대한 역대 최대 규모의 인사를 25일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검사장 인사에 이어 고검검사급 검사와 일반 검사들에 대한 후속 인사를 신속히 마무리하여, 법무‧검찰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기 위한 진용을 완비했다.
 
한편, ‘15년 검사 90명을 증원함에 따라 조직을 효율적으로 개편함으로써 검찰이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국민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사법연수원 41기 법무관 전역자 및 44기 사법연수원 수료자 등 총 66명을 검사로 임용했다.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지원자에 대하여는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 후 검사로 신규 임용할 예정이다.
 
이번인사의 특징은 전문성과 능력에 따른 적재적소 배치로 일선 수사역량 강화에 주력했다. 또한 급변하는 수사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법질서 확립과 흔들림 없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검찰청 별로 전문성을 극대화하여 조직을 개편하고 해당 부서에 우수인력을 배치했다.

그리고 난이도가 높고 중요한 고소‧고발사건 수사를 담당하는 「중요경제범죄조사단」을 수원‧인천지검에 확대 설치했다.

증원 검사 배치 및 인원보충을 통해 여성검사들이 언제든지 출산‧육아휴직을 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고,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의 주요 구성원을 전원 유임했다.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를 지방 청에 대거 발령하고 형사부 근무 경험이 풍부한 검사를 주요 보직에 발탁하여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했고, 여성검사를 지검 차장검사에 최초로 보임하는 등 우수 여성검사들을 검찰의 각급 지휘부와 주요 보직에 고르게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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