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젠차오(劉建超)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 방한

입력 2015년03월15일 14시5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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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베이징 '항일전쟁 승리 70년 기념행사'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할지 여부 논의

[연합시민의소리] 15일 류젠차오(劉建超)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가  방한해 외교부 고위당국자들과 한반도 정세를 논의한다.


류젠차오 부장조리가 이날부터 18일까지 방한,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와 업무 협의를 갖고 조태용 제1차관을 예방하는 등 일정을 소환한다.


외교부는 "류 부장조리는 중국 외교부내 동북아지역 업무를 총괄하는 인사"로 "이번 방한은 한·중 외교부간 한반도 정세는 물론 상호 관심사에 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통해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방한 기간 동안 북한 핵문제 대응 방안 등이 주로 다뤄질 전망이다.

중국이 오는 9월 베이징에서 열 예정인 '항일전쟁 승리 70년 기념행사'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할지 여부도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류 부장조리는 일정을 마친 뒤 일본을 방문해 19일 중·일 외교·방위당국 안보대화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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