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공무원연금 개혁, 책임있는 야당의 모습 촉구

입력 2015년03월16일 20시34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6일 공무원 연금 개혁안 처리와 관련 "5월 2일까지 처리하기로 여야가 합의한 바 있는데 이 시한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의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의 활동시한(3월28일)이 2주도 채 남지 않은 점을 지적한 뒤 “합리적 수준에서 상생의 대타협안을 도출해야 할 시기에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은 공무원연금 개혁에 전혀 도움이 안되고, 책임있는 야당의 모습도 아니다”고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야당이 지난 13일 공적 연금 소득 대체율을 50%까지 올려야 된다는 입장을 내놨다"며 "이런 발언은 초점을 흐리게 하는 발언이자 개혁에 훼방을 놓겠다는 무책임한 발언이자 국민 생각과 동떨어진 동문서답"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합리적 수준에서 상생 대타협안을 도출할 시기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책임있는 야당의 모습이 아니다"며 "우리 미래 세대들에게 큰 고통과 부담을 안겨주는 연금 적자는 지금 바로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은 가계와 기업에 돈이 돌게 하고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는 적극적 대책 마련이 우선 돼야 하고 갑론을박보다는 한 발짝 빠른 실천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정부는 재정 투입 효과가 최대로 나타나도록 하고 투자 활성화 대책이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