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삼권 분립 정신과 겸직 금지 취지, 윤리자문위에서 합당한 결론이 내려질 것...'

입력 2015년03월17일 11시06분 허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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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17일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현역 국회의원인 주호영·윤상현·김재원 의원을 청와대 정무특보로 위촉을 강행한 것을 두고 "명백히 3권분립 원칙에 벗어나고 겸직금지를 위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여당을 장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강행할 수 없는 인사로 독선"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정의화 국회의장이 정무특보에 위촉된 세 의원의 겸직을 통보하면 국회 윤리심사자문위를 열어 결론을 내린다고 했는데 그 때까지라도 기다렸어야 한다"며 "삼권 분립 정신과 겸직 금지 취지에 맞춰서 윤리자문위에서 합당한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전날 4월 임시회 일정을 합의한 것과 관련해서는 "다음 달 국회도 여전히 산적한 과제들 기다리고 있는데 무엇보다 민생문제가 시급하다"며 "국민들은 전월세 폭등, 세금 폭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만큼 여야는 민생문제 해결에 주력하면서 쟁점 사항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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