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비리 뿌리 찾아 덩어리 들어내야' 부정부패와 전면전에 강력한 의지보여

입력 2015년03월17일 14시49분 허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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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청와대에서 세종시를 연결하는 화상 국무회의를 주재....

[연합시민의소리] 17일 대통령은 오전 청와대에서 세종시를 연결하는 화상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경제 살리기에 있어 우리가 방치할 수 없는 것이 부정부패"라며 이렇게 밝혔다.


작년 12월 발족된 방산비리 특별감사단과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이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우리 군의 무기 수주, 납품과 이와 관련된 각종 비리가 속속 확인,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며 "이런 비리들은 오랫동안 쌓여온 심각한 적폐들로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해서 사리사욕을 채우려했던 범죄행위"라고 비난했다.


또 "각 부문에서 켜켜이 쌓여온 부정부패에 대해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고, 바로 오랫동안 쌓여온 부정부패 등 각종 적폐를 청산하는 것"이라며 "국민들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일터와 세계 곳곳에서 피와 땀을 흘리며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는데 국가기강을 흔들고 국민의 세금을 개인의 사욕을 위해 남용하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범죄이며 국가경제를 뒤흔드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 이상 국민의 안전을 희생하고 혈세를 축내면서 공정한 경쟁과 보상을 왜곡하는 부정부패를 늘 그래왔던 관행이나, 이것은 어쩔 수 없는 사업방식이다 이런식으로 방치할 수 없다"고 포스코건설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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